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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관련 보도방침에 관한 우리의 입장
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작성일: 2012-02-24 15:54 조회: 1245

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관련

추적 60분 후속 보도방침에 관한 우리의 입장

지난 1월 25일 방영된 귀사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추적 60분』에서 제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을 둘러 싼 논란에 대한 취재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보도직후 제주 관광인들은 제주가 세계 7대자연경관에 선정되기까지 제기된 여러 논란들을 뒤로 하고 제주 세계 7대자연관 선정이 제주관광 나아가 한국관광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미 일본 등에서는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을 브랜드로 활용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추적 60분에서 다시 후속 보도를 위한 취재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지역사회에 퍼지면서 다시 한번 제주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2월 23일 이를 확인하는 추적 60분 다음 주 방송 예고를 시청하면서 이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히고자 합니다.


우리가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에 전력을 다한 것은 신 세계 7대불가사의 선정 이벤트가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에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주가 세계 7대경관 최종 후보지에 오르면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에 호응하여 귀사뿐만 아니라 타 매체들의 관심과 격려, 세계인 누구나 찾고 싶어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우뚝 서고자하는 제주인들의 소망이 한데 어울려 반드시 세계 7대자연경관에 선정되어야 한다는 목표의식이 공유되었습니다. 이러한 목표의식의 공유와 참여의 구체적인 표현이 돼지 저금통을 내놓은 어린이로부터 수억원의 자비를 쓰면서 외국 현지 홍보활동에 주력한 해외동포의 자발적인 헌신이라 할 것입니다.

또한 제주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평가에 걸맞는 가격을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관광객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바로 『추적 60분』에서도 보도한 바와 같이 한국관광은 싸구려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시장의 현실입니다. 세계 10위권의 무역 대국,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품에 안은 한국이 시장에서는 왜 싸구려 관광지로 인식되어야 합니까? 그것은 적어도 한국이 관광부문에서는 브랜드 파워가 약하다는 반증입니다. 우리 제주관광인들은 저가 상품이 만들어내는 악순환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그 계기를 세계 7대자연경관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하여 우리의 가치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싶다는 간절하고도 소박한 희망이었습니다.

추적 60분 제작진 여러분!

여러 논란 속에서도 이미 제주는 세계 7대자연경관에 선정되었습니다. 선정 과정에서 여러분들이 제기한 문제들의 개선은 별도로 진행되어야하며, 전화비 공개 등은 이미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 때문에 제주가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을 반납하거나, 선정을 위해 헌신한 도민과 국민, 해외동포들이 석고대죄라도 해야 하겠습니까? 이제는 우리가 지금까지 쏟아부은 노력이 낭비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월 23일 예고편에서 제기한 문제가 1월 25일 방송분에서 제기한 문제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까? 우리들이 보기에는 지난 방송에서 제기한 문제, 상처에 다시 한번 소금을 뿌리는 것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지난 1월 25일 추적 60분을 시작하며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는 『세계인의 투표로 지역사회, 국가적으로 큰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는 앵커의 멘트와 인터뷰에 응한 제주인들의 기대와 자부심에도 귀를 기울여 주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들이 제기하고 있는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이번 선정과정의 문제』라는 지적을 스스로 되풀이 하지 않는 것이 될 것입니다.

제주가 세계 7대자연경관에 선정되기까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귀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미 제기된 문제에 대한 재탕보도는 이것으로 끝내고 제주가 세계 7대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2012. 2. 24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김 영 진 외 회원사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