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관광협회 제23차 제주관광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 제주 항공 슬롯 확대 방안”
- 제주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한 제주 항공 슬롯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제23차 제주관광포럼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11월 22일 오리엔탈호텔에서 관광유관기관 및 업계, 학계, 언론계,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의 과제: 제주공항 슬롯 확대 해결책”을 주제로 제23차 제주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강동훈 회장은 제주관광포럼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최근 관광산업은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요 원인인 제주공항의 포화상태와 이에 따른 항공편 제한, 항공료 상승으로 인해 관광객과 도민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제2공항 건설까지 최소 5년, 최대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기에, 현시점의 문제가 장기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들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해결 방안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1부에서는 발제자를 맡은 제주대학교 이상묵 교수(관광경영학과)가 “제주공항 슬롯확대 해결책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상묵 교수는 “현재 제주공항의 여객 수용 한계와 계속해서 증가하는 결항·지연 문제로 인해 관광객 뿐만 아니라 도민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항공 시설이 갖춰져 있는 정석비행장 활용을 통해 제주공항의 수요와 안전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 이어서 문성종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2부에서는 다양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중국 무비자 15일에서 30일로 확대되고, 대형 항공사 합병 등에 따른 대형 항공기 슬롯 반납 등은 제주 관광에 큰 위기라는 지적을 하면서, 제주 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부족한 항공 좌석 확대, 정석비행장을 보조공항으로 활용한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 협회 관계자는 “현재 제주 관광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2공항 건설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항공슬롯과 관련하여 제주도민과 제주 관광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와 협의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