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제주도의 획일화된 관광지들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던 제주도민 한사람입니다.
관광 하면 제주,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말만 앞서던 제주라고 그동안에 생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관광지, 박물관 등을 가더라도 특히 외국인을
받을 수 있는 준비가 안되보여서 안타까웠었는데.
며칠전에 가족들과 세계자동차박물관에 갔었습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들어간것 같았는데 중국어로 안내해주시는
박물관 자체 가이드가 있었고 입구에서 남자분 두분이 들어가는
우리 가족에게 90도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니 중국어로 된 리플렛이 정리되어 있어서
이날 갔던 중국인들이 다른 관광지에서 보던 모습과는 달리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왠지. 뿌듯했어요. 말만 "외국인관광객 유치"가 아니라 몸소 실천하는
준비되어 있었던 세계자동차박물관.
이런 박물관들이 제주도에 하나 둘씩 생겨나면 "말"만 하는 곳이 아니라
"진짜" 제주의 미래가 밝아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주관광협회에서도 이렇게 세계자동차박물관과 같은 준비되어 있는
박물관을 내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주고 그렇지 못한 곳들은
따끔한 충고와 함께 변화되는 모습에 앞장섰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