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월 16일에 제주시에 있는 수산물시장 "아영상회"에서 수산물을 구입을 했습니다. 저희 엄마가 말린갈치 있으면 사오라고 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지요.
여기 저기를 살펴보다 팻말에 "말린갈치"라고 써 있는 "아영상회"를 보게 되어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제 신랑이 "이거 아나고 말린거야..."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상회 앞에 다른 물고기를 손질하고 있는 젊은 아주머니가 "갈치에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가격을 물어보고 3kg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뒤 늦게 나오신 아주머니가 포장을 해주시고 저희는 가격을 지불하고 2월 17일에 집에 왔습니다.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갈치 말린게 아니라 아나고 말린거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상회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포장해 주신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아나고를 보내셨다고 하네요. 저희는 말린갈치라고 해서 샀는데 왜 아나고냐고 물었더니 주인 아주머니 말씀이 자기는 갈치라고 판적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물고기 닦던 아주머니가 말린갈치라고 해서 샀다고 하니까 저랑 제 신랑이 잘못 알아듣고 샀다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아나고도 좋아하셔서 아주머니가 먼저 확인을 하시고 미안하다고만 했어도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잘못 알아 들었다고 하고 옆에 팔았던 아주머니도 자기네 종업원도 아니고 자기는 갈치라고 판적이 없기 때문에 잘못이 없다 하더군요. 저희도 아나고인줄 알았는데 그쪽에서 갈치라고 해서 산거고 푯말도 분명히 말린갈치라고 해 놓고 저희보고 잘못 알아듣고 구매했다는 개념 상실한 주인집 아주머니... 너무 화가 나서 제가 주인집 아주머니보고 사기치면서 장사 하지 말라 했더니 끝까지 자기는 아나고다 갈치다하고 판적이 없다고만 하네요. 그리고는 자기가 포장한 그대로 다시 보내달라 하네요. 그럼 돈을 보내주겠다고.... 제가 그 젊은 아주머니한테 확인해 달라 하니 그 젊은 아주머니 역시 갈치라고 한적이 없다고 하네요.
구매한 저희만 완전 "새" 되었습니다.
제주도 수산물 시장을 믿고 구매를 했는데 어찌 이렇게 되었네요.
먼저 사과를 하고 저희가 원하는 쪽으로 해결을 봐야 정상일텐데 주인집 아주머니는 뭐가 그리 당당하신지 사과 끝까지 안하시더군요.
무조건 저희가 푯말보고 잘못알아듣고 산거래요.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관광객 대상으로 잘못 팔았으면 인정하고 사과를 하세요. 저희가 아나고를 들고 다시 못가니까 완전 막나가자는거잖아요.
여기 말고 제주도 여행 게시판 있음 다 올릴거에요.
다른 사람들도 "아영상회"에서 저 처럼 피해보지 말라구요.
푯말도 제대로 붙혀 놓으라고 시정조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