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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세이레 "북어대가리" 공연안내
작성자: 라다메스 작성일: 2009-04-06 22:58 조회: 948
 

‘북어 대가리’

안녕하세요! 

금년 4월 제주의 공연 문화를 이끌어가는 극단 『세이레』에서

『아름다운 축제』와 함께 연극 “북어 대가리” 로

관객과 다시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주 문화를 사랑하시는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1. 공연 개요

제       작 : 강상훈

대       본 : 이강백

연       출 : 김태남

관 람 시 간 : 70분

공 연 장 소 :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

공 연 일 시 : 2009년 4월 15일 늦은 7시 30분

주최 및주관 : 극단 『세이레』

기       획 : 『아름다운 축제』


2. 할인율

- 선착순 자리 지정제입니다.

     (예매가 빠를수록 좋은 자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전화 및 인터넷 예매시 일반 30%, 학생 50% 할인

- 2인 이상 예매시 동반 자녀 2인까지 무료

     (축제 사무실로 전화시만 가능)

- 아름다운 축제 http://cafe.daum.net/ad-f

  극단 세이레 http://cafe.daum.net/sayre 회원 50% 할인

- 예매처

     아름다운 축제 사무실 010) 5773-8064


3. 출연진


자암 역 : 이화 / 기임 역 : 한광현 / 트럭 운전수 : 강상훈 / 미스 다링 : 김옥정


4. 작가소개


이강백 (1947~ )

 1947년 전북 전주 출생.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다섯>이 당선되어 극작가로 데뷔하였다. 한국연극협회 이사, 동아연극상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교수이다. 1983년 한국희곡문학상, 서울극평가그룹상, 1985년 베네주엘라 제3세계 희곡 특별상, 1986년 대한민국문학상, 동아연극상, 1992년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1996년 <영월행 일기>로 대산문학상과 <뼈와 살>로 제20회 서울연극제 희곡상 등 다수의 작품으로 상을 받았다.

? 대표작품

<파수꾼> <내마> <봄날> <칠산리> <북어대가리> <영월행 일기> <물고기 남자> <느낌, 극락 같은> <마르고 닳도록>


5. 연출의도


<북어대가리> 연출의 변

창고라는 환경은 현대산업 사회의 산물이다.

그 창고 속에는 두 인물, 자앙과 기임이 산다. 둘은 수 십년간 창고에서 기거하며 살아왔지만 그 환경에서 일을 하는 자세는 반대적인 성향을 띤다. 환경 속에서 맞춰가며 성실히 일을 하는 자양과 환경에 순응하지 못하고 불평을 달고 살아가지만 떠나지 못하는 기임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이에 가세하는 전형적인 인물형인 노름꾼 트럭운전수와 그의 딸 미스 다링. 기임과 미스 다링의 관계가 형성되면서 트럭운전수는 이를 이용하게 되고, 마침내 기임은 오랫동안 자기를 챙겨주었던 자앙을 뒤로하고 창고를 떠나게 된다. 홀로 남은 자앙은 북어대가리 마냥 엉성하게 웃음 짓지만 자기의 직분을 충실히 하려고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극이 끝난다.

사회적 환경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 환경 속에서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도 모르게 그 환경 속에 있는 덫에 걸려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덫은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덫이 아닐 수 있다. 덫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현실이라는 것일까? 북어대가리.

현실을 담은 이상. 그 끊임없는 몸부림으로 오늘도 시작한다.


6. 줄거리

조그만 창고 속에 자앙과 기임이라는 두 명의 창고지기가 살고 있다. 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창고 속에 함께 살면서 상자들을 지키는 일을 해왔다.

매일 새벽이면 화물트럭이 와서 부속품이 들어있는 상자들을 창고 문 앞에 내려놓는다. 창고지기들은 트럭 운전사가 가져온 서류에 적힌 대로 상자들을 분류해서 창고 안에 옮겨 쌓고, 출고할 상자들은 트럭에 실어 보낸다. 부속품 상자들에 대해서 두 사람의 창고지기들은 각자 전혀 다른 태도를 취한다. 자앙은 단 하나의 상자도 틀리지 않게 보관했다가 정확하게 내보내는 것만이 사회와 개인을 위한 일이라고 확신하는 반면에, 기임은 그 부속품들이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 모른다는 점에서 확신을 갖지 못한다. 오히려 기임은 다른 창고의 창고지기들이 아무렇게나 재빠르게 상자들을 처리하고 남은 시간에 재미있게 노는 것을 부러워하면서 자앙에게도 그들처럼 일할 것을 제안한다.

트럭 운전사에게는 미스 다링이라고 창고지기들이 별명을 붙인 딸이 있다. 그녀는 바람둥이로서 모든 창고지기들과 사귀고 있다. 그 중에는 기임도 포함되어 있는데, 기임은 그녀와 결혼해서 창고 밖으로 나가 살고 싶어 한다. 고지식한 창고지기 자앙은 불성실한 창고지기 기임의 일하는 태도와 삶의 태도를 고쳐 주려고 안간힘을 쓴다. 자앙은 기임이 미스 다링과의 교제를 끊고, 자기와 함께 평생 동안 창고 속에서 살기를 바란다.

기임은 미스 다링을 만날 때마다 잔뜩 술에 취해서 돌아오는데, 자앙은 의붓어미처럼 그에게 잔소리를 퍼부우면서도 정성스럽게 북어로 해장국을 끓여준다. 미스 다링은 아무렇게나 장난처럼 상자를 취급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