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일요일까지 제주도 관광을 하고 온 사람입니다.
어머님 칠순에 맞춰서 가족여행으로 제주도 관광을 계획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관광을 시작했는데, 너무나 큰 실망을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관광지라고 하면 내국인이던 외국인이던 다시 찾을 수 있게 깔끔하면서도 정감이 가고 보는이의 마음을 움직여야 되는데 무슨 쓰레기장도 아니고 난장판 그 자체 였다는 생각밖에 들지가 않네요. 물론 관광지가 모두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몇몇군데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의 기본이 되어있지 않더군요. 예로 미니랜드(제주에 2곳이 있죠)같은 경우 전혀 보수를 하지않아 망가지고 쓰러지고, 색도 변하고.... 참 보는이로서, 한국인으로서 이런것을 외국인 아니 관광객에게 보여줘서야 무슨 관광지라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예산이 없어서, 또는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는 핑계아닌 핑계를 댈수도 있겠죠.
그러나 제주도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려고 하는 제주도나 관광협회의 안일한 대처로인한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저희 어른들의 생각이 이런데, 초등학생인 조카가 하는 말은 더 가관이었습니다
"I히 왔다","별로다" 이런말을 초등학생의 입에서 나오면 끝장본거 아님니까?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져야 나라망신 시키지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