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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제주여행만에 진정한 제주를 체험했습니다.
작성자: 문수민 작성일: 2012-05-26 23:09 조회: 483

제주도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고 회의 참석출장을 포함하면 10번째쯤 되는 여행을 올 5월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참 기억에 남는 관광체험을 하게 되어 글을 올립니다.

5월 13일 쇠소깍을 처음으로 인상깊게 구경하고, 제주 봄기운을 느끼면서 해안도로를 달리다 우연히 발견한 플랭카드를 보고 '이음새 교육농장'이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행사장인 듯 평범한 농장집을 방문한 듯 알쏭한 우리 가족을 듬직한 농장주인 분과 여행업을 하고 계신다는 농장주 형제분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아담하게 인위적으로 경작하지 않은 자연 모습 그대로 감귤나무들 사이로 우리 가족을 안내해주시면서 감귤나무의 연간 재배법과 감귤꽃 특성을 친절히 설명해주시더니, 이윽고 땅에서 자라나는 산딸기며, 텃밭에서 일구는 채소들이며, 60년대부터 있던 재래식 우물, 그리고 마지막에는 천연 염색 실습까지 ... 하나하나 우리 초등학생 아이에게 소중한 자연체험의 기회가 된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뒤늦게 맺어 있는 한라봉 비슷하게 생긴 열매를 직접 수확하는 경험도 우리 아이에겐 소중한 체험이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일정금액 입장료를 내고 정해진 룰에 따라 농장을 둘러보는 상업적 냄새가 나는 그런 곳이 아니라 이음새 농장은 마치 지나가던 나그네를 맞이하여 융숭하게 대접해주던 그런 인심좋은 민가를 방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자리나마 친절히 훌륭한 체험을 하도록 해주신 사장님과 농장주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플랭카드에 보니 협찬인지 후원인지 제주도와 여기 제주관광협회가 쓰여있더군요? 도청과 관광협회측에도 좋은 체험을 하게 된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러한 소규모라도 인심좋은 이웃같은 모습으로 즐거운 체험을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육성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레길에 이어 '둘레밭' 체험길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ㅎㅎ

서울 마포에서 한슬 아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