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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관광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당선인 오른쪽이 홍명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제주에 관광객 전용 카지노 유치를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서 주목된다.
관광협회 홍명표 회장은 4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하는 관광산업진흥 간담회에서 제주에 관광객 전용 카지노업 허용을 건의했다.
홍 회장은 `관광산업이 중심축이 될 제주에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기 위해선 임팩트가 필요하다`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서비스수지 적자 해소로 국부유출을 막기 위해서도 제주에 관광객 전용카지노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어 `제주에 관광객 전용 카지노가 설치되면 연 13%의 관광객 유치효과와 함께 매년 매출액 감소로 고사위기에 처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 활성화란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매년 5천억원이 넘는 해외카지노 게임비의 해외유출을 막고 싱가포르와 일본이 카지노산업을 통해 국제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전략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홍회장은 `지역 여론조사에서도 관광객 전용 카지노 설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도민 출입금지·관광객 1회 한도액 제한·도박중단 치유센터 신설 등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가 정착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또 이날 인수위에 제주기점 항공좌석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노력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인수위 김대식 사회교육문화분과 인수위원은 이날 관광협회 회장단에게 `설 이후에 제주관광에 대해 전반적으로 얘기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답변했다.
관광협회는 앞으로 협회내에 관광객 전용 카지노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3단계 제도개선시 특별법 개정을 통한 관광객 전용 카지노가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민간차원의 역량을 모아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