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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공항 뺀 정부의 교통망계획
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작성일: 2007-11-28 00:00 조회: 1890
제주지역에 새로운 공항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나온 지가 십수년이다.
그러나 정부는 국가기간(基幹)교통망계획 1차 수정을하며 이번에도 이를 뺐다.

이 교통망계획의 목표연도는 2019년이다.따라서 이번에 빠지면 제주 신공항 문제는 2020년 이후에나 가서 다시 거론케 된다.이런 결과는 어느 정도 예견됐었다.지난해 한국공항공사 사장은,제주공항은 확장해 쓰면 2020년까지 아무 문제가 없고 2030년이 되면 이착륙 지연(遲延)등 다소 불편이 나타날 수 있으나,신공항 건설보다는 현재의 공항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이런 견해에서 우리가 받는 인상은,정부가 ‘하지 않기로’ 정해 놓고 거기에 맞춰 수요를 예측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소형항공사의 취항 등 당초 전망에 없었던 신규 수요(需要)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정부나 공사측은 이 점을 애써 무시하는 듯하다.

한편 보다 더 근본적으로 관점을 바꿔 생각해 볼 문제가 있다.그것은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측면이다.즉 신공항을 만들면 발생할 수요가,신공항을 만들지 않음으로써 사장(死藏)되는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수요에 간신히 맞추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정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아쉽다.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도 이 ‘새로운 수요’의 창출은 중요하다.국제자유도시를 하기 이전이나 이후나 공급 규모가 같다면,그것은 마치 여인숙이 손님 받을 시설은 늘리지 않은 채 간판만 호텔로 바꿔 다는 거나 같다 할 것이다.
특히 제주처럼 수요의 증가가 확실히 전망되는 경우,투자비용은 핑계가 못 된다.별로 전망도 안 보이는 전국 각처에 신규 공항을 건설하면서 제주 신공항 건설에는 소극적인 것은,정부가 유권자의 머릿수만 셈해 제주를 홀대하는 거라고밖에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