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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위기감에 여름 전망도 불투명
-국적사 성수기요금 예년수준 전망
-여수엑스포등 국내여행 증가 예상
그리스발 악재로 코스피 지수가 1800선까지 주저 않는 등 경제 위기가 커지면서 여름 성수기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지난 2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일부여행사는 여름 예약이 전년 대비 떨어지고 있다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A여행사 관계자는 “벌써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낮은데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가격 부담이 큰 해외여행 대신 국내 관광을 선택하거나 7월말부터 개최되는 런던 올림픽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며 “여수세계박람회도 열리고 있는 만큼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은 방학을 맞아 국내여행을 더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에 항공요금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측은 “7월15일까지의 요금은 이미 나와 있지만 성수기 요금은 좀 더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래도 성수기라는 기대가 있기에 시장 전망이 불안하다 해도 가격을 낮추기란 어렵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대를 고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때문에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 성수기의 높은 항공요금 자체가 예약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잡히고 있다며 회의론을 경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연휴가 적으면 수요 분산 없이 여름에 여행객이 몰리는데 올해는 석가탄신일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휴일이 없었다. 또한 윤달이 끝나 허니문 여행객은 상승 추세이고, 올림픽 같은 해외 빅이벤트는 해외여행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오히려 경제 문제가 나빠지면 패키지여행이 FIT보다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모두투어 홍보IR팀 나원준 이사는 “여행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환율, 유가, 소비심리 등인데 그런 지표에 직접 영향 받는 것은 주로 개인 고객”이라며 “향후 경제에 있어 각종 변수가 발생할 경우 패키지 상품은 FIT보다 장점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여행신문 (5월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