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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노력항 이용 제주 관광객 20만 돌파
전남 장흥군 노력항에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4개월여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
10일 장흥군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장흥 노력항에서 제주 성산포항을 오가는 오렌지호가 처음 취항한 지 4개월여만에 이 배를 이용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20만명을 넘어섰다.
이 항로는 육지에서 제주로 가는 가장 빠른 1시간 50분대 뱃길과 값싼 여객선 운임 등으로 광주 등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경상도, 충청도 등에서 찾아온 이용객이 나날이 늘고 있다.
이용객의 지역별 분포는 대전 이남지역이 70%,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력항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증가로 터미널 사용료와 임대료로 매월 3천100만원 가량의 수익을 거둠으로써 10월 말 현재까지 약 1억2천400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려 군 재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지역 내에서는 음식.숙박.택시 등 서비스 분야에도 서서히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은 오렌지호 운항이 활성화되면서 장흥 남부 해안권이 관광과 해상운송의 장점이 있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투자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장흥군은 노력항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과 파고라 쉼터, 벤치, 비가림 시설 등 공공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각종 특산품을 파는 특판장을 이달 말까지 완공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력항의 기능 확대를 위해 오는 2013년까지 기반시설인 방파제 연장, 물량장 확대, 화물선 부두 신설, 선양장 신설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사회 2010.11.10 (수) 오후 2:22 김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