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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와 비행기서 제주민요 듣는다
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작성일: 2010-11-10 11:08 조회: 1266

배와 비행기서 제주민요 듣는다

제주노선 항공기와 여객선은 물론 관광지 등에서 제주전통민요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세계자연유산 등재,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 자연환경 분야 3관왕 획득에 따라 독특한 전통문화를 가진 제주의 이미지화를 위해 이달부터 항공기와 여객선 등에서 민요방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민요방송은 관광객이 제주로 오는 과정에서 처음 접하는 항공기와 여객선은 물론 제주에 도착해서 첫발을 내딛는 공항 여객청사와 여객선터미널, 관광지, 호텔, 음식점, 버스ㆍ택시 등 공공부문에서 이달부터 우선 시행한다. 내년에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와 도지정 무형문화재 등 11곡이 담긴 CD를 제작해 보급하는 등 민간부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에는 직업의 종류에 따라 농사짓기 소리, 고기잡이 소리, 일할 때 부르는 소리, 의식에서 부르는 소리, 부녀요, 동요, 통속화된 잡요 등 여러 가지 민요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민요의 보물창고로 알려진 제주민요의 노랫말은 특이한 사투리를 많아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예술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제주민요는 오돌또기, 봉지가, 산천초목, 맷돌노래 등 4곡이며, 도지정 무형문화재는 방앗돌 굴리는 노래, 제주농요, 진사대소리, 해녀노래, 멸치 후리는 노래, 귀리 겉보리 농사일 소리, 제주시 창민요 등 7곡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민요 방송 시행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천혜의 자연경관과 독특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제주 이미지를 홍보하고, 청소년들에게도 전통문화를 바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사회 2010.11.08 (월) 오후 4:51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