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화하는 관광협회,
모두가 행복한 제주관광!
만장굴이 확 달라졌다
LED 램프 설치, 데크시설 및 안내판 교체 등 탐방 만족도 높여
세계자연유산 만장굴이 산뜻한 조명으로 교체됨에 따라 탐방객들에게 더욱 웅장한 위용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만장굴은 총 길이 7.4km로 거문오름용암동굴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웅장할 뿐만 아니라, 용암유선, 용암선반을 비롯해 다양한 용암생성물들이 잘 보존돼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용암동굴의 특성상 동굴 내부가 어둡고 우기시 바닥에 물이 많이 고임에 따라 찾아오는 탐방객으로부터 불만어린 소리가 많았었다. 이에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오익철)는 올해 6월부터 10월말까지 만장굴 탐방환경 개선사업(사업비 3억원)을 추진, ▲동굴 내부 개방구간(1km) 조명 개선 ▲상습침수구역 50m 구간에 데크시설을 완료했다.
조명개선 사업은 만장굴 내부가 현무암질이므로 빛의 흡수가 많아 어두웠던 애로점을 보완해 경관조명을 LED램프로 사용, 고효율과 에너지절약까지 고려해 시설했다. 용암동굴의 웅장함을 선사하기 위해 순간순간 색깔이 변하는 조명을 추가 설치해 다양한 탐방 포인트를 만들었고, 사진 촬영이 어려웠던 용암석주 구간에는 기념촬영이 수월하도록 조명을 개선했다.
만장굴 탐방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동굴 내부가 환해지고 위험구간이 해소돼 탐방객 안전사고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밝아진 조명으로 만장굴 내부에 있는 다양한 용암생성물(유선, 선반, 종유, 석주 등)을 잘 살펴볼 수 있으며, 만장굴의 웅장한 위용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세계자연유산 만장굴의 가치를 더 생생히 체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탐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시설점검을 벌이면서 세계자연유산 지구의 보호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만장굴 안내판도 대대적으로 정비, 모든 안내판을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설치했으며, 용암동굴의 생성과정을 포함해 다양한 정보와 사진을 제공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세계자연유산 만장굴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시설했다.
2010년 11월 10일 (수) 14:55:02 제이티뉴스 jtnews@jtnew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