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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4명 저비용 항공기 탄다
올들어 제주노선 수송분담률 40.9%로 상승
탑승률도 대형 항공사보다 최고 20%나 높아
제주노선 항공기 이용객 10명 가운데 4명은 저비용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저비용 항공사의 탑승률도 대형 항공사에 비해 최고 20%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저비용 항공기 이용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의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2월말까지 제주기점 국내선 여객수송분담률은 2개 대형항공사가 59.0%, 4개 저비용 항공사가 40.9%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이 37.1%로 최고의 수송분담률을 기록했고 아시아나항공 21.9%, 제주항공 13.1%, 이스타항공 11.6%, 진에어 10.1%, 에어부산 6.1% 등이다. 저비용 항공사의 제주노선 수송분담률은 2006년 제3민항인 제주항공의 취항에 이어 2008년 7월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 10월 아시아나항공이 출자한 에어부산이 취항했고, 지난해 1월엔 이스타항공이 취항하면서 항공시장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고 있다. 2006년 3.1%에 불과하던 저비용 항공사의 제주노선 수송분담률이 2007년 9.9%, 2008년 13.7%, 2009년 32.1%으로 상승하더니 올들어서는 40%를 넘어섰다. 탑승률에서도 저비용 항공사는 대형 항공사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제주노선 탑승률을 보면 대한항공이 65.7%, 아시아나항공이 74.5%를 기록했다. 반면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88.5%로 최고 탑승률을 보였고, 제주항공 85.3%, 진에어 82.5%, 에어부산 74.5% 등이다.
도내 관광업계의 한 관계자는 "저비용 항공사의 탄생은 항공요금의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주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의 항공료 부담을 일정부분 덜어주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2010.3.10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