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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제로 관광지’ 조성된다
도, 내년부터 우도/가파도 등 시범 추진
우도와 가파도가 내년부터 탄소제로 관광지로 시범 운영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녹색관광 세부 실천계획(초안)’을 마련, 내년부터 각 부서별 사업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실천계획을 보면 내년 우도와 가파도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마라도와 비양도가 각각 탄소제로 시범 관광지로 지정된 후 점진적으로 도내 마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탄소제로 시범 관광지에서는 자전거 이용과 대체 에너지 시설, 산림녹화 등을 골자로 하는 탄소 저감 대책이 단계적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또 관광호텔과 관광지 등 대형 관광사업체를 중심으로 탄소저감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탄소저감 프로젝트는 탄소 배출량이 많은 업체를 대상으로 탄소량 저감 목표를 자발적으로 설정해 모니터링 하도록 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과 유기농 식품 사용, 주변 녹화 정도를 기준으로 탄소 저감 우수업체를 선정,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아울러 제주만이 갖고 있는 오름과 해안도로, 중산간 도로 등과 연계한 ‘명품’ 자전거 코스를 발굴하고 해녀, 칠머리당굿, 곳자왈, 분화구 등 문화와 생태환경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체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또 문화부에서 추진하는 ‘생태관광인증제’와 병행 추진되는 ‘제주형 녹색 인증제’를 도입, 연말까지 세부 운영 지침을 마련하고 탄소배출 절감에 따라 홍보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녹색관광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제주를 저탄소녹색관광의 선도적 모델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일보 2009.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