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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의 전환,변방에서 중심으로
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작성일: 2009-09-18 16:13 조회: 1075
 

 인식의 전환,변방에서 중심으로

- G20 제주 유치를 기원하며


지난 6월 건국 이래 우리나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라는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생생한데, 한가위를 앞두고 다시 또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하는 낭보가 전해졌다. 지난 24·25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됐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면서 2010년 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키로 한 것이다. 서방언론은 내년 11월 G20 정상회의가 G8(서방 선진 8개국)이 아닌 신흥국에서 개최되는 첫 정상회의라는 점에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변방의 약소국이었던 한국이 이제 세계 경제의 룰(rule)을 제정하는 세계정상들 모임의 회원국으로 또 그 개최지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가슴 뿌듯한 자긍심을 느낀다.

 # 회의 개최에 따른 기대 효과

내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는 그 상징성과 규모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그동안 한국에서 개최된 여느 국제회의와 비견될 바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기획재정부는 'G20 정상회의에는 20개국 참가국 이외에 10개국 정도의 정상이 추가로 초청되고, IMF(국제통화기구)를 비롯한 국제기구관계자들도 대거 입국할 것이며, 각국의 공식대표단, 수행원, 경호원, 취재진을 합칠 경우 1만8000명 ~ 2만명 정도가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2005년 부산 APEC의 경제적 파급효과 4억5000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5억달러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G20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도시기반 정비사업에 지원될 국비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또한 G20 정상회의 기간 한국과 개최도시가 세계의 방송매체를 통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50억 G20 회원국 국민들에게 노출될 것이기 때문에 국가브랜드 및 지역브랜드 가치 상승에 따른 무형의 경제효과도 엄청날 것이다.

이처럼 G20 정상회의 한국유치에 따른 어마어마한 효과 때문에 G20 정상회의 한국유치가 결정되자마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물론 서울, 부산, 인천 등에서 저마다의 장점을 내세우며 G20 정상회의 개최도시를 둘러싼 뜨거운 유치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 관계자는 "경호와 보안, 편의시설, 국가적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개최 위한 전략 접근 필요

G20 정상회의 한국유치에 따른 개최도시 결정을 둘러 싼 선의의 경쟁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좀 더 새로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즉 국제회의 개최경험,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성, 지역의 유치열기 등은 사실 도토리 키재기식의 경쟁으로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비전제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제3차 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미국 피츠버그가 공장지대를 친환경도시로 만든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정상회의 개최지로 결정된 것처럼 우리도 세계인을 사로잡을 수 있고, 우리의 국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에 옮겨 나갈 때 비로소 차별화된 유치전략이 될 것이다. 이는 국제자유도시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탠더드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여기에 맞게 우리의 의식이 전환되어야함을 의미한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지난 9월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유치보고'를 위한 특별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인식의 전환, 변방에서 중심으로"란 메시지를 강조했다. 대통령께서 강조하신'인식의 전환, 변방에서 중심'으로 라는 메시지가 제주특별자치도민들에게는 더 없이 훌륭한 조언이 될 것이다.

(제민일보 200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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