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화하는 관광협회,
모두가 행복한 제주관광!
제주 뱃길 이용객 올해 사상 첫 200만명 돌파 주목
7월말 현재 116만명...매달 17% 증가세 올 연말 달성 가능
올해 제주 기점 뱃길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산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은 올 7월말 현재 제주 기점 뱃길 이용객은 116만명으로 지난해보다 한달 정도 빨리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해양관리단은 올 들어 매달 17% 정도 뱃길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12월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연안 여객선은 7개 항로 13척으로 항로별로는 제주-목포 이용객이 올 들어 4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모슬포.마라도 23만명, 완도 21만명, 녹동 14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제주-목포 항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것은 KTX-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면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KTX-크루즈 연계 뱃길은 운임이 30% 할인돼 불경기에 여행경비를 대폭 줄일 수 있어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KTX는 서울에서 종착역인 목포까지 광명, 서대전, 익산, 정읍 등 공항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방을 통과하면서 제주를 찾는 이용객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KTX-크루즈 연계 제주뱃길은 KTX 열차를 타고 목포까지 온 뒤 1만5000t급 퀸메리호를 통해 제주에 들어오며 한라산 등반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
한편 제주 뱃길 이용객은 지난 2003년 100만명을 첫 돌파한 이래 2007년 143만명, 지난해 175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일보 2009.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