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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거문오름국제트레킹 18일 개막
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작성일: 2009-07-15 14:34 조회: 1033
내달 16일 까지 ㆍㆍㆍ 태극길 8kmㆍ용암길 5km 선보여

'2009년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국제트레킹 대회'가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6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거문오름 국제트레킹대회에는 1회 대회때보다 3km 더 길어진 새로운 탐방코스가 선보이며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의 진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탐방코스를 변경·보완하고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탐방시간은 출발 시각 기준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총 8㎞의 코스가 첫 선을 보이고 탐방코스 이름도 각 코스의 특징을 살려 '태극길'과 '용암길'이라는 새 이름이 붙여졌다. '태극길'은 기존의 A코스를 확장한 신규 코스로, 말발굽 모양의 거문오름 분화구를 중심으로 거문오름 정상부의 아홉 개 봉우리를 순환하고 나서 분화구 안으로 들어가는 총 8㎞ 코스로 설계됐다.

'용암길'은 지난해 대회때 운영됐던 B코스로, 이번 대회 기간 중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거문오름에서 용암이 흘러간 길을 따라 상록수림, 산딸기 군락지, 벵뒤굴 입구, 알밤 오름까지 이어지는 총 5㎞ 코스다. 용암길 종착지에서 탐방안내소까지 5km 구간은 셔틀차량을 운행해 탐방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특히 해설사 동반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태극길' 코스 중 오름 능선에서는 자율탐방을 하고, 분화구 내에서는 모든 탐방객들이 해설사와 함께 탐방을 하게 된다. '용암길 코스'는 모든 탐방객들이 안전 관리요원들과 함께 탐방해야 한다.

거문오름 탐방객들을 위한 시설 정비도 완료됐다. 데크시설은 거문오름의 생태 탐방로를 최대한 자연 그대로 두되, 지형이 험준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만 일부 구간에 설치했다. 또한 거문오름 정상에서 주위 오름군과 거문오름 분화구 내부를 조망하기 위한 전망대도 설치됐다.

거문오름트레킹대회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 거문오름 탐방안내소가 탐방로 입구에 완공돼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현재는 탐방로 주요 포인트에 안내판 정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대회 기간 중 많은 탐방객들이 거문오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존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라일보. 2009.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