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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휴와 꼬마탐험대" 재연된다!!
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작성일: 2009-06-17 14:28 조회: 1247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재연된다

세계유산 만장굴 비공개구간 탐방프로그램 첫선


1946년 만장굴 전모 밝혀낸 '감동스토리' 체험
22일부터 일주일간 25명씩 매일 2차례 선착순


부종휴(1926~1980)와 꼬마탐험대를 아십니까.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1주일동안 만장굴 비공개구간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해방직후인 1946년 만장굴을 최초 발견하고 답사한 고 부종휴(1926~1980) 선생과 그의 제자들인 '꼬마탐험대'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직접 체험하고 용암동굴의 신비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종휴와 꼬마탐험대=부종휴는 해방직후인 1946년 그가 교사로 재직중인던 김녕국민학교의 어린 제자들을 이끌고 만장굴 답사에 도전한다. 만장굴이라 명명한 이가 바로 부종휴다.

부종휴는 그가 인솔한 제자들을 가리켜 '꼬마탐험대'라고 불렀다. '꼬마탐험대'는 그저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어린아이들이었다. 부종휴와 '꼬마탐험대'의 만장굴 답사는 무모하리만치 대단한 도전정신이 아니고서는 결행할 수 없는 모험이었으며 만장굴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변변한 측량장비도 없이 짚신을 신고 횃불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던 최악의 조건속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이자 경이적 사건이었다. 부종휴는 1960년대 바로 이 곳에서 세기의 동굴결혼식을 올린다. 주 하객은 그와 함께 만장굴을 탐사했던 꼬마탐험대 대원들이었다.

▶만장굴 비공개구간 탐방=만장굴 비공개구간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부종휴와 꼬마탐험대'의 감동의 스토리가 재연된다.

제주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제주 용암동굴의 신비를 체험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매일 2차례(오후 2·4시)씩 만장굴 비공개구간인 제2입구에서 미로공원 방면 약 1.2km를 탐방하는 '만장굴과 부종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방인원은 매회 25명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제주세계자연유산 홈페이지(http://jejuwnh.jeju.go.kr)를 통해 16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동굴탐방에 적당한 복장과 손전등, 장갑을 준비해야 하며 머리보호 헬멧은 관리본부에서 제공한다. 탐방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2주년 기념 탐방 인증서가 수여된다.

세계자연유산본부의 한 관계자는 "만장굴의 다양한 동굴생설물과 웅장한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1946년 만장굴을 최초 답사한 부종휴선생과 꼬마탐험대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일보 2009.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