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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코스 관광자원화 박차
서귀포시 9억여원 투입 구간마다 편의시설 확충
서귀포시가 제주 올레 코스의 관광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12일 사업비 9억6100만원을 투입하는 올레 코스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투자 계획을 보면 코스 정비·편의시설 확충 5억6100만원, 홍보·행사운영지원 1억2200만원, 주민소득증대 시설운영·지원 1억7300만원, 불로장생 건강체험·홍보 1억500만원 등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올레코스 환경정비와 안전을 위한 우회코스를 개설하고 시범적으로 2개 구간의 포장도로를 대상으로 흙길 복원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올레꾼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건물 화장실 개방 및 일부 지역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고 13개 구간에 올레 안내도, 지명, 진행코스, 거리, 화장실 표지판 등을 시설한다.
이와 함께 올레꾼들의 쉼터 조성을 위해 공원과 정자를 개선하거나 추가하고 10곳에 올레 관광안내소(무인카페)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레 홍보를 위한 '명사와 함께 올레 걷기', '허니문(Honey Moon) 제주 올레'를 비롯해 올레지기 및 길동무 등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인 제주올레 아카데미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 기간동안 할망민박 조성·운영 지원, 코스·마을별 스토리텔링(이야기거리) 조사, 지역주민 순회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약 1000명의 올레꾼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여 추가적인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올레 코스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소득 창출로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불로장생 뷰티테라피 체험 등을 통해 서귀포가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머물다 가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레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난 2월18일 기존의 건강특화육성팀을 포함한 '슬로관광도시육성팀'을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