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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줄어드는 국내선 공급석 제주관광 어쩌나
작성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작성일: 2007-12-13 00:00 조회: 1470
2005년 1335만석서 올해 1278만석으로 57만석 감소
내년도 감소 우려 항공문제 해결없이 600만명 불가능


매해 국내선 제주노선 공급석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주관광 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도 봄철 항공난 등으로 인해 550만명 달성이 사실상 힘든 가운데 내년에도 공급석이 감소할 것으로 보여 항공문제 해결 없이는 600만명 돌파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최근 3년간 11월까지 누적 제주노선 국내선 왕복 공급석수를 파악한 결과 2005년 1335만6734석·지난해 1288만4197석·올해 1278만8244석으로 57만2537석이 줄었다.


1년간 전체 공급석수를 비교해도 2005년 1438만7973석에서 지난해 1403만6303석으로 35만1670석 줄었다. 올해는 12월 예정공급석인 117만1274석에 11월 누적공급석을 합하면 1395만9518석으로 추정돼 1400만석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핵심노선인 제주-김포간 공급석수(11월 기준)는 2005년 761만6977석에서 지난해 734만4795석 그리고 올해 726만6580석으로 3년간 35만397석이 줄었다.

반면 운항횟수는 2005년 6만3576회·지난해 6만4398회 그리고 올해 7만4431회로 최근 3년간 1만회 이상 늘었다.

이는 양대 항공사들이 국내선에 운항하던 대형항공기를 국제선에 투입하면서 국내선에는 상대적으로 작은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고, 제주항공과 한성항공도 80석 규모의 소형항공기를 운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대 항공사는 수익성 등을 이유로 제주기점 국내노선 공급석을 늘리는 데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부정기항공사 취항이 가속화되면서 내년에도 공급석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현행법상 부정기항공사는 80석 미만의 항공기만 운항할 수 있다. 내년 영남항공 등 부정기항공사 취항이 증가하면 공항내 슬롯문제 등으로 기존항공사의 노선에 대체투입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성수기나 주말에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제주에 오지 못하는 관광객이 늘고 있고, 이 시기엔 항공권을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해 아예 포기하는 잠재관광객도 상당수”라며 “항공문제를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